사내괴롭힘 이직시 퇴사사유

Q. 사내괴롭힘 이직시 퇴사사유

jjoylt

올해 졸업하고 반도체 전공정에서 엔지니어로 3개월 근무하다 과장으로부터 욕설이랑 폭언으로 인해 견디다가 못해 퇴사를 결심하고 3개월째 재취준중입니다 학벌도 스펙도 높은편이 아니어서 서류도 잘 안붙는데 이번에 다행히도 면접 기회가 있어서 보고 왔습니다. 근데 3개월만 근무하고 나온 이유에 대해서 거듭해서 물어보시더군요 예상하긴 했지만요.. 근데 사내괴롭힘이라도 대인관계로 인한 퇴사는 그 자체로 안좋게 본다고 들었기에 그냥 오퍼레이터 인원이 감축돼서 단순반복적인일 + 기숙사 배정문제땜에 퇴사했다고 했는데 납득이 안되신 모양이더라구요 차라리 솔직하게 있었던 일에대해 말하는게 나았으려나요? 시x새x, 미x새x, 그리고 여자친구 성희롱까지 들었습니다.. 제가 반도체 실무 경험은 그 3개월 경험밖에 없기에 쓰는게 낫다고는 생각하는데 어떤 방법이 최선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솔직한 이유를 말하고 그 뒤로 납득이 갈만한 극복이유와 계획에 대해 준비하는게 나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ㅠ

2025.10.05

답변 3

프로답변러YTN
코부사장 ∙ 채택률 88%
채택된 답변
멘티님, 짧은 근속 사유를 면접에서 설명할 때는 사내괴롭힘의 사실을 구체적 단어까지 밝히기보다는 “비윤리적 환경, 부적절한 언행 등 인격적으로 용납하기 어려운 경험이 있었다”는 식으로 객관적이고 절제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신뢰감을 줍니다. 이후 “당시 문제를 사내 신고 등 공식 절차로 해결하려 했으나 현실적으로 개선이 어려워 본인의 건강과 성장 가능성을 우선해 퇴사를 결정했다”고 전달하면 이해도가 올라갑니다. 이직 사유보다 “단기간에도 반도체 공정 실무 경험을 통해 성장했고, 건강하게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조직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명확히 어필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과장된 변명보다 솔직하고 긍정적인 미래지향 자세를 보여주면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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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7
대
대한민국취준생파이팅포스코
코전무 ∙ 채택률 71%
안녕하세요 후배님, 취업 준비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질문 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본인께서 말씀하시는 퇴사 사유는 논리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측면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본인께서는 2가지 방안 중에서 선택하셔야 하는데 제 의견으로는 2번 방안이 보다 합리적이라고 판단됩니다. 1. 3개월 근무 경력사항을 포함하되 폭언 등을 당한 부분을 현실적으로 언급 본인의 경력사항을 인정받을 수는 있으나 조직 적응력에 대한 의구심을 심어줄 수 있으므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물론 본인께서 조직생활을 수행함에 있어 힘든 부분을 겪으셨으나, 면접관 입장에서는 조직 적응력이 저하되지 않는지에 대해 우려할 수 있습니다. 2. 3개월 근무 경력사항을 작성하지 않음 비록 본인의 경력사항을 적지 않아 직무 적합성을 어필할 수는 없으나, 3개월이라는 짧은 근무 기간으로는 현실적으로 직무 적합성을 강력하게 어필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측면이 존재합니다. 또한 3개월 근무 경력사항을 기입하지 않을 경우에는 본인의 퇴사 사유를 별도로 설명하지 않아도 되므로 유리합니다.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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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7
채택스포스코
코상무 ∙ 채택률 79%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일단 3개월 근무에 그만두신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는 얘기를 어떻게 할지 정말 고민이 많으실 거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괴롭힘 같은 민감한 부분을 너무 자세히 얘기하는 것보다는 솔직함과 책임감을 적당히 섞어서 전달하는 게 좋아 보여요. 예를 들어 사내 분위기나 개인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하면서도 본인이 그 상황에서 어떻게 극복하고자 노력했고 지금은 그런 문제 없이 잘 적응할 자신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 면접관도 이해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겪은 일 자체가 너무 무거워서 혹은 자세히 말하기 부담스러우면 굳이 세세한 욕설 묘사는 피하고, 그래도 쉽게 넘길 수 없는 개인적 문제였다고 간결하게 말해서 부정적인 이미지는 최소화해보세요. 그리고 그 3개월의 경험을 반도체 실무라고 당당히 인정하시는 건 맞아요. 앞으로 본인이 가진 기술적 관심이나 배우고 싶은 내용 그리고 재도전하는 모습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좋고요. 적어도 면접관들이 다시 비슷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도록 본인의 태도 변화나 앞으로의 발전 계획을 준비하시면 훨씬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상황은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성장 의지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수 있어요. 조급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천천히 본인 스토리와 그 뒤의 준비를 잘 다듬어 보세요.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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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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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상무 ∙ 채택률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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